[지엘비텍 딸기재배용 System T8 LED 조명 적용] 딸기 재배 혁신기술 개발…3단 재배로 생산량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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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 VIEW 285 | 작성일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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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비텍 딸기재배용 System T8 LED 조명을 적용하여 딸기 재배 기술을 혁신하여 생산량 50% 증가시킨 딸기농장에 대한 KBS의 취재 기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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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본문 내용 ----


[앵커]

전국 1등 딸기 주산지인 논산에서 딸기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3단 계단 재배 농법인데 일반 하우스에 비해 생산량이 50%나 늘었다고 합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딸기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여느 딸기 하우스와 달리 딸기가 성인 머리 높이까지 심겨 있습니다.

보통 하우스는 몸통 높이에 단층으로 재배하지만, 이곳은 머리 높이까지 3단에 걸쳐 계단식으로 딸기를 심었습니다.

공간 활용도가 높다 보니 660㎡ 한 동에 심은 딸기묘가 만주에 달해 일반하우스보다 70% 이상 많습니다.

이렇게 재배를 하면 하우스 1동을 거의 2동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는 난방비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늘이 생겨 일조량이 부족할 염려가 있는 곳은 LED 조명을 설치해 해결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재배한 결과 생산량은 일반하우스보다 50% 이상 많고, 당도도 비슷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용금/딸기 재배 농민 : "3단 위에 이파리 작업하고 꽃 솎음 작업할 때 조금 불편한 점, 제가 키가 작다 보니까 그 점이 조금 애로사항이고요. 다른 건 아무 이상이 없어요."]

필요에 따라 아랫단에는 엽채류를 심고 중간과 윗단에는 딸기를 심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정훈/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딸기팀장 : "딸기 하나만 심는 게 아니라 빛이 부족한 1단에는 엽채류를 심는다든지 해서 농가가 융복합 형태로 농사를 할 수 있게끔 기술지도를 할 겁니다."]

논산시는 내년까지 기술검증을 한 뒤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